우리 동에 자리 잡고 밥 얻어먹는 길냥이가 있거든
챙겨쥬는 사람 나 말고도 많음
근데 어제 걔 주식캔 하나 따서 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계속 쳐다보는 거야
그러더니 걔 말고 다른 고양이도 있냐 그래서 여기 왔다갔다 하는 애들은 두어마리 더 있는 거 같다 했더니 다리에 파스 같은 반창고 붙인 거 보여주면서
개 데리고 나왔는데 개 때문인지 갑자기 고양이가 밥 먹다가 달려들어서 바로 개 안아들었는데 고양이가 사람 다리를 물었대
그 자리에서 그냥 몇 마디 대화 나누다가 말았거든
근데 우리 동네 개 키우는 사람들 목줄 잘 안하고 댕겨서 저 사람도 그랬을 거 같은 거야
전에도 내가 밥 주는데 목줄 풀어진 개가 가까이 와서 야옹이가 으르렁 거렸는데ㅡ심지어 그때 개 데리고 온 사람은 자기 집에서 고양이 키운다고 몇번 냥이 사료도 챙겨 준 사람임
분리수거 할 때나 잠깐 왔다갔다 할 때 보면 단지 안이라고 그냥 목줄 없이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 많아보여
암튼 나도 고양이 여럿 키우고 있고 이빨 막 나는 아깽이 말고는 고양이가 가만 있는 사람한테 덤벼들어서 물었다는 걸 처음 봤는데 원래 고양이가 가만 있는 사람을 물기도 해?
아 그리고 이 고양이 얼마 전에 출산해서 근처에 새끼들 있는 거 같음...
안 그래도 목줄 없는 개들이 새끼들 물어죽일까봐 걱정했는데 그것 땜에 야옹이가 더 예민했을까 싶기도 하고
챙겨쥬는 사람 나 말고도 많음
근데 어제 걔 주식캔 하나 따서 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계속 쳐다보는 거야
그러더니 걔 말고 다른 고양이도 있냐 그래서 여기 왔다갔다 하는 애들은 두어마리 더 있는 거 같다 했더니 다리에 파스 같은 반창고 붙인 거 보여주면서
개 데리고 나왔는데 개 때문인지 갑자기 고양이가 밥 먹다가 달려들어서 바로 개 안아들었는데 고양이가 사람 다리를 물었대
그 자리에서 그냥 몇 마디 대화 나누다가 말았거든
근데 우리 동네 개 키우는 사람들 목줄 잘 안하고 댕겨서 저 사람도 그랬을 거 같은 거야
전에도 내가 밥 주는데 목줄 풀어진 개가 가까이 와서 야옹이가 으르렁 거렸는데ㅡ심지어 그때 개 데리고 온 사람은 자기 집에서 고양이 키운다고 몇번 냥이 사료도 챙겨 준 사람임
분리수거 할 때나 잠깐 왔다갔다 할 때 보면 단지 안이라고 그냥 목줄 없이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 많아보여
암튼 나도 고양이 여럿 키우고 있고 이빨 막 나는 아깽이 말고는 고양이가 가만 있는 사람한테 덤벼들어서 물었다는 걸 처음 봤는데 원래 고양이가 가만 있는 사람을 물기도 해?
아 그리고 이 고양이 얼마 전에 출산해서 근처에 새끼들 있는 거 같음...
안 그래도 목줄 없는 개들이 새끼들 물어죽일까봐 걱정했는데 그것 땜에 야옹이가 더 예민했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