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동네에 고양이 집을 발견했거든
밥 챙겨주는 사람이 있는지 밥그릇도 있고 사료도 부어져 있더라고
가끔 다이소에서 간식으로 나온 습식 캔이나 육포같은 거 사서 지나가는 길에 주는데
어디서 보니까 습식 자주 먹이면 치석이 생기고 사료를 안먹어서 안좋다는 말을 봤어
길냥이들 습식 먹이면 안 좋은거야? 생각해보니 곧 겨울인데 습식은 얼어버릴까 걱정되기도 하네 (보통은 부어주는 대로 그자리에서 다 먹긴 하는데)
그럼 고양이 츄르? 이런 거 사서 줘도 될까? 사실 츄르를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건 아는데 무슨 영양분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어. 겨울에 물 대신 먹이기 좋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