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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합사를 제대로 못했옹ㅜㅜ
일요일은 큰오빠랑 나랑 춘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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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오빤 혈육이랑 매장 나가는데
아까 춘이 왔다갔다하는문열어주고
큰오빠 잠깐 불러서 춘이는 울타리있고 해서 만남을 가졌는데
춘이는 하악질에다가 그 손방망이 공격하는거 멀리서 하고
큰오빤 그냥그냥 멀뚱 보고 맘...
천천히 할생각을 하는 이윤 춘이가 약간 성격이
소심한것도 있어 보면 사실 처음부터 춘이는 뭐든 잘하긴했어
그래서 냥이 처음기르는 나로써 정말 쉬웠어..
줍줍할때부터 마른거말곤 상태가 좋았고 ..
모래도 잘사용해주고 밥도 알아서 자기가 쪼개먹고
장난감도 잘갖고 놀고 귀청소나 발톱 자를때 빗질할때
내가 수월하게 할수있는정도 승질내는데

여전히 숨숨을 너무 잘해 나랑둘이 있을시간에 풀어두면 우다다
하다가도 서랍장밑에 들어가있고 행거 밑에들어가있고
개들옷들해둔대 들어가있고 약간 그런편이라서

혹여나 스트레스받을까봐 진짜 천천히할생각였고
그만킁 진짜 공부도 열심히했어 .,

큰오빠 뭉이는 아리만 좋아했어
여전히 개나 모든 동물들은 않좋아해
둘째인 만두한테도 잘놀긴하나 으르렁 거리는거 가끔있어
여긴 합사를 너무 신경안쓰기도함ㅜㅠ

뭉이가 진짜 싸움을 진짜진짜 좆도 못해서 그나마다행이다 할정도로
동물은 않좋아해. 산책시킬때 마웨이지만
혹여 다른편 쪽에 개들이 가까이 오던가 그쪽 개도 짖지하는개면 안고
피해 안보이게끔 해 (끈을바짝 댕기던가)

뭉이가 워낙 아리를좋아하기도했고 또 뭉이가 나에대한
집착이 좀 있기도해 내가 다른개 이뻐하는걸 못보고 ..
혈육이한테도 그러기도해
분리불안증도 있어서 집에 놔두고는 출근못해
그래서 가게대꾸다니는건 하울링을 엄청하거든..
만두(둘째오빠)얜 사람은 오로지 혈육이가 있어야함
진짜우스갯소리로 만두는 혈육이 없으면 안먹고 그래서 아마
굶어죽을꺼다 할정도야 근데 만두는 그래도 짐승은 다좋아해
모든개들과 모든 움직이는건 다 좋아좋아 이런편이야
페키라서 알다시피 냥이가 냥펀치한번 날리면 눈다치는거...
근데 뭐 걱정안대 ..만두는 금방 친해질꺼같아
춘이가 받아주면..

열심히 공부하긴하는데 합사가 쉽지않는성격들은
오래걸려도 조급하게생각하지말라던데
한달이면 너무 오래인가 싶기도하고
싸우더라도 춘이가 좀커서 숨숨만 안하면 그냥풀어놓고
두고볼텐데..
숨숨도 잘하기도하고 앞서 걱정이만저만이 되서..
또 냥이는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제일 취약이라고 하니
그래서 함부러 하질못하겠옹ㅜㅜ
합사가 진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