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잘 먹지도 못하고 가는바람에 새로산 간식이랑 캔이랑 사료랑 다 그대로야. 보내기 한달전에 궁팡에서 신나게 지른 장난감이랑 스크래쳐도 쓰던거라 남 주기도 그렇고 아쉬워서 못 버리겠어. 화장실 넓게 깔아주려고 모래도 세봉지나 사뒀는데 부질없어졌네. 몇달이 지나도 정말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