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칫솔 새걸로 땅에 붙여서 휘휘 저으며 사냥 놀이 했는데 우다다다 칫솔 잡으러 엄청 뛰어댕김
잡으면 칫솔로 고양이 등 이랑 머리 긁어주고 ㅋㅋㅋ
이거 반복해서 30분 넘게함 ㅋㅋㅋㅋ
그러고 내가 피곤하고 졸려서 그냥 바닥에 누워서 천장보며 잤는데 중간에 깨서 보니까 아기고양이가 내 배 위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잖아?
졸귀탱 ㅠㅠㅠㅠㅠㅠㅠㅜㅜ그러다 눈떠서 내 얼굴 내려다 보는데 심쿰이다ㅜㅜ
집사 자니?
OㅅO ?? 이런표정 ㅋㅋ 자기도 자다가 깼으면서
핸드폰 충전중이라 사진 못찍었지만
야옹이가 내가 자는 사이에 내 근처나 막 배위에 올라타서 자는 거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ㅜ
출근하고 나서도 계속 내 배 위에서 나 내려다 보던 애기 고양이 얼굴 생각나서 행복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