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서해안 쪽으로 갔는데.... 여기가 애견펜션이라고 하기엔 좀 열악하더라 ㅠ
그래서 요즘은 가평 쪽으로 가는데 울 애가 너무 좋아해ㅠ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계속 바깥에 나가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펜션에서 현관쪽으로만 가도 쉬다가도 고개 확 들고 쳐다봄 ㅎㅎㅎ
사실 혼자 나갔다 와도 되는데 애가 쫄보라서... 자기 시야 안에 우리 가족 중 한명은 있어야 됨;
그리고 아무래도 애견펜션이니까 다들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니까 ㅋㅋㅋㅋ
강아지들끼리고 좋아하고, 사람들도 보면서 좋아함ㅋㅋㅋㅋㅋ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의 그 흐뭇한 웃음 있잖앜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끔 난폭한 애들 있어서..ㅠ 그런 애들은 주인이 관리 좀 잘해줬으면...ㅠㅠㅠ)
풀장도 있는뎈ㅋㅋㅋㅋㅋㅋ 한마리도 좋아하는 걸 못 봤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막상 어쩔 수 없이 입수하면 수영은 또 다들 잘함;;;
얼마전에도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다..ㅠ 가을에 또 가야지 ㅠㅠ
단점은.. 애견동반식당이 많진 않아서..
정말 맛집 가고 싶으면.. 식구들이 교대로 밥 먹어야 됨;;; 다행스럽게도 식당에 사정 얘기하면 오래 먹는 건 배려해주시더라.
처음에는 우리도 맛집 가고 싶으니까.. 교대로 먹었는데..
요즘은 미녀 중심이라 그냥 애견동반식당으로 가고 있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