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식집사라 집에 들인 6개 초록이 중에 2개를 과습과 해충으로 보냈어
식물을 들일때 막연하게 식물 상태가 안좋아지면 끝까지 지켜보다 도저히 소생할 가능성이 없을때 보내주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니까 그 끝을 지켜봐주는 일이 제법 힘들다는걸 알게됐어
식물은 동물이랑 달라서 사망판정이 명확히 땅땅 나오는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얘는 이 정도면 소생 가능성이 없겠다...혹은 더 이상 그만 지켜볼래 싶을때 처리하게 되는데
그러면 왠지 내가 식물의 인공호흡기를 떼는 기분이란 말이지
다른 사람들 키우는거 보면 완전히 죽은것처럼 보여도 살아나는 식물들이 있어서 맘이 더 그래
덬들은 죽어가는 식물을 언제 포기해?
식물을 들일때 막연하게 식물 상태가 안좋아지면 끝까지 지켜보다 도저히 소생할 가능성이 없을때 보내주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런 상황이 닥치니까 그 끝을 지켜봐주는 일이 제법 힘들다는걸 알게됐어
식물은 동물이랑 달라서 사망판정이 명확히 땅땅 나오는게 아니잖아
그러니까 얘는 이 정도면 소생 가능성이 없겠다...혹은 더 이상 그만 지켜볼래 싶을때 처리하게 되는데
그러면 왠지 내가 식물의 인공호흡기를 떼는 기분이란 말이지
다른 사람들 키우는거 보면 완전히 죽은것처럼 보여도 살아나는 식물들이 있어서 맘이 더 그래
덬들은 죽어가는 식물을 언제 포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