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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랑 오늘의 가드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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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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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내 물 주는 것도 간신히 했었는데

날이 선선하니까 다시 가드닝에 탄력이 붙는 기분이야.


요즘 좀 신난 거 같은 식물들을 같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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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릴수록 더 예쁜 애기겹풍로초.

이제 슬슬 찢을 때가 된 거 같아서 

언제할지 지켜보는 중이야.

잘 찢어서 선물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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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샤베보다 꽃이 더 잘피는 핑샤베

나날이 매일 예쁜 꽃을 보는 즐거움을 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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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톤도 꽃 피네.

다홍색이라 핑샤베와는 또 다른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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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 보낸 베고니아가 꽤 많은데

꾸준히 성장해주는 다크맘보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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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물 말린 죄로

초록별로 가려던 퍼플프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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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잡아 끌고 내려옴.

생장점을 이렇게 빨리 자를 줄은 몰랐지만 ㅋㅋ

어쨌든 건강해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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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큰 초코리프.

얘도 슬슬 수형관리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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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료+선선한 날씨+충분한 햇볕+집사의 물시중을

받고 꽃대를 여기저기 문 에버로즈 가든에버스케이프.

처음 데려올 때의 조마조마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이렇게 잘 자라는 장미였나 싶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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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무늬아이비.

가드닝이라는 취미를 가진 후

가장 오래된 식물이라 좋아해.

뿌리도 여러번 찢었는데 요즘 다시 부쩍 자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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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랭고 아이비도 

내내 얼음이다가 다시 자라기 시작하네. 

생각보다 줄기가 단단해서 

목대를 세워 잡아줘야 하는지

그냥 늘여뜨리는 게 나을지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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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예뻐진 셀렘.

셀렘은 신엽이 필 때마다 설레.

나날이 갈기잎 보는 재미도 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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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분이 작아보이는 토끼발고사리.

예뻐서 좋은데 자리 차지 너무 많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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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식구들은 무탈히 여름을 보냈어. 

좀 느린 거 같긴 폴리안도 튼튼히 잘 자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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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데 예쁘기까지 한 무늬마란타.

수형 다시 잡아주면서 한 컷.

아래로 새 촉 올라와서 더 예뻐질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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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는 거 없어도 잘 자라는 싱고니움 레몬라임.

막 자라서 가위질 해야할 거 같기는 한데

이대로도 예뻐서 그냥 둘까 싶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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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싹 녹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시 시작하는 로바타 사랑초.

얼른 노란꽃이 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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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히 자란 파이퍼 시서스 디스컬러도

물꽂이로 보험들어놓을 시간.

예쁘게 식재해서 고이고이 키울 생각이었는데

광량 때문에 텃밭에서 기를 줄은 상상도 못 했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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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형정리 겸 자른 아카시아 스펙타빌리스도 

삽목 시도 중.

된다 안된다 말이 많아서 일단 해보는데

실패해도 아카시아 10개 심어서 괜찮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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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엎은 화분에서 떨어져나간 

베고니아 캔디스트라이프 잎도 다시 부활 중.


이 귀여움 때문에

잎꽂이를 포기 못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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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고니아였던 것.


아직 근경은 튼튼하던데 살아날지 모르겠지만

일단 말리는 중...


오늘 결산하듯 화분들 둘러보니까

긴 여름 몇몇 고꾸라졌지만

생각보다 잘 살아있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네.

가을 무사히 벌크업하고

월동 잘 했으면 좋겠어.


그럼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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