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를 좋아하면서도 여지껏 실내에서 안 키웠던게 집에 개냄새 밸까봐였거든
내가 느끼기에 관리 열심히 하는 집 가도 개냄새 조금씩이라도 나지 완벽히 냄새 안 나는 집은 거의 없었어
근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강아지 생겨서 키우게 돼서 배변 패드 수시로 갈아주고 바닥 하루에 한번씩 청소하고 강아지 이불 일주일에 한번씩 빨고 나름 열심히 관리하고 있는데 집에서 냄새 날까봐 스트레스야ㅜㅜ
우리 가족은 아직까진 집에서 개냄새 안난다고 하는데 코가 적응되서 그런거 같고
내 생각엔 약간이라도 날거 같은데 그냥 포기하고 받아들이는게 내 정신 건강을 위해서 나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