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 바로 내 뒤에 벽 위를 보니 그 새끼… 등산하고 있더라
괘씸하게 뭘 쳐먹었는지 작년에 비해 몸집이 겁나 커졌어
벌레스프레이가 따로 없어서 주방세제를 벽에 막 발사하고
바닥에 떨어젔다 다시 기어오르려 해서 전기모기채로 5분간 계속 지졌어
너무 무서워서 숨이 차고 몸이 떨려
올 여름이 벌써부터 겁나
울 냥이가 누워만 있고 제 몸 가누기 무거워해도 동공만큼은 민첩해서 다행이야…
설마…했는데 바로 내 뒤에 벽 위를 보니 그 새끼… 등산하고 있더라
괘씸하게 뭘 쳐먹었는지 작년에 비해 몸집이 겁나 커졌어
벌레스프레이가 따로 없어서 주방세제를 벽에 막 발사하고
바닥에 떨어젔다 다시 기어오르려 해서 전기모기채로 5분간 계속 지졌어
너무 무서워서 숨이 차고 몸이 떨려
올 여름이 벌써부터 겁나
울 냥이가 누워만 있고 제 몸 가누기 무거워해도 동공만큼은 민첩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