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고 이쁜 고양이가 있었어
이렇게 남의 집에 멋대로 애도 8마리씩이나 낳구 해서 시험기간에 몸에 좋은거 사먹인다고 진짜 고생했는데 (실외기 밑 피아님)
근데 오늘 1년 반 지나서 보니 애가 이렇게 되어 있더라..
몸이 꾀죄죄해지고 나서도 애를 배고 있는걸 봤었는데
고양이는 확실히 애를 한번씩 낳고 나면 몸이 많이 상하는건가봐
이근처 밥챙겨주는 학생들 되게 많은데 밥도 잘 먹고 몸도 좀 핥고 하면 좋을텐데
아플거면 차라리 눈에 안띄었음 좋겠고..
내가 죽챙겨먹이고 산후조리식 해먹인걸 아는건지 사람 피할 힘도 없는건지 다가가도 피하지도 않는다 ㅠㅠ 맘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