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북북이는 하루종일 놀다가도 졸리면 2층 구석에 올라가서 잔다...
2층 은신처라 다른 그림자 지는 곳이 없는 것도 아닌데 윗층을 자기 은신처로 정했는지
하루종일 여기저기 쑤시며 놀다가도(사진 뒤에 흙 다 파헤쳐 논거 봐ㅋㅋㅋ)
2~3시쯤(아기라서 일찍잔다ㅠㅠ)되면 고개를 까닥까닥 거리면서 느릿느릿 계단을 올라가서 잠이 든다...
북북이들도 졸리면 고개를 꾸닥대면서 존다는것도 너모 기엽고 느릿느릿한 발걸음도 너모 기엽다...
똘똘하기 2층을 자기 집으로 정해놓고 잘때랑 물마실때 아니면 안올라가는게
너무 신통방통 똘똘하다...
1층에서도 흙 위에는 배변을 안하고 수영장이나 매트 위에만 변과 요석을 본다...
덕분에 치우기도 너무 편해ㅠㅠㅠ 우리 북북이 효자야ㅠㅠㅠㅠㅠ
참고로 모든 북북이들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호스필드 북북이는 오줌 대신 요석이라고 하얀 조각같은걸 싸!
회사에서 곱씹어보는데 너무 귀엽고 똘똘해서 살수가 없다...우리 북북이는 천재일거야 잉잉ㅠㅠㅠㅠㅠㅠㅠㅠ
~ 북뽕에 취한 사람의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