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매우 흥분상태이므로
사진은 작게 못줄이고
원본 그대로 크게 올림주의
서울 아트북페어,
그리고 모두들
언리밋 또는
언리밋에디션이라고 부르는 곳
벌써 11회차이고
2년전에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그당시 서울러가 아니라
그림의 떡인 행사였어.
이번엔 왕복 2시간이긴해도
서울에 살겠다 용기내서 가봄!
↓↓우선 내가 산것들!↓↓
6공에 달아줄 키링 샀어
하나는 아크릴,
하나는 금속키링
두 키링의
재질이나 금속도금색이 달라서
종종 바꿔달면 좋을거같음!
묘하게 매력적인
고영이 에폭시 스티카-
내 6공 표지 너무 질려서
바꾸고 싶어서 산 엽서
흰바탕의 깔끔한 엽서에
약간의 스크랩으로 표지 꾸미고 싶어서
여러 부스 돌아다니다가
저 두 개 샀어
뭔가
리소그래피(실크 스크린 비슷해보임)가
트랜드인지,
여러 부스에서
리소그래피로 만든 굿즈를
많이 팔았음!
레트로하고 빈티지한거 좋아하는 덬들은
보는재미있겠더라
위쪽 엽서가 리소그래피
(근데 사진상으로는 그 특징이 잘 안보이네)
아래는 스탬프로 찍은 엽서야
저 부스에서
3종류의 스탬프를
포스트잇에 찍어서 가져갈 수 있음
그리고 모든 부스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홍보용 명함과 스티커들!
전체샷
몇 부스 기웃거리다 가져온거라
각잡고 도는 사람들은
더 많은 명함&스티커
얻을 수 있었을거야
다꾸하려고 종류당 2장씩 가져옴ㅋㅋ
아트북페어답게
굉장히 실험적이고
그래픽적인 느낌의 명함들이 많아
무료배포 스티커와 다양한 명함들
다양한 명함들2
저 해골 스티커는 한 3개 가져온듯
스티커는 쟁여둬야 하니까ㅋㅋ
오늘부터 시작해서
내일, 내일모레 3일간 열리는데,
오늘만 오후 1시부터 입장이고
내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입장이야.
가는날이 장날인 오늘 나는
천둥번개소리 들으면서
오픈하자마자 입장해
저녁까지 있었어ㅋㅋ
아트북페어라는 이름에 맞게
'아트', '북'에
어울리는 상품들이 즐비해서
진짜 눈이 너무 즐거웠다ㅠㅠ
화려하고 새롭고, 귀엽고 눈돌아가는
아트적인 굿즈들
(달력, 키링, 스티커, 메모지,
포스터, 엽서 등등등)
참신하고, 흥미롭고, 도전적이던
독립출판물들
알아주는 길치라서
일주일간 지도 외우고
건물 내부 지도도 수없이 보고갔지만
지하철도 역방향으로 타는 등
무지막지하게 길 잃어가며 도착해
심신이 피곤한 상태였는데,
부스에 배치된 상품들 보니까
금세 활기생겨서 엄청 돌아다녔어
ㅋㅋㅋ
장소가 북서울미술관으로
좀 멀기때문에,
한번 가려면 많은 고민이 들지 모르겠지만
정말 혹하는 기분이 든다면
꼭 꼭꼭꼭 가보는걸 추천해!!
입장료도 없음! 무료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