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중인게 둘다 일본제품이라 양심에 많이 찔린다만...
1. 트노 패스포트 + 미도리 포켓다이어리 미니
- 올해 쓴 구성이여서 내년에도 또 쓰자니 좀 질림
- 그래도 통일성은 있겠다. 같은 브랜드 노트로 n년 작성해서 모아두면 진짜 멋있자나....
- 커버랑 남은 속지도 있어서 경제적!
- 매일매일 꾸준히 일기를 쓰는편이 아니라 그때그때 쓰고싶을때 쓰는편이라 무지노트에 쓰는게 나한테 알맞았음
- 미도리md용지가 만년필도 잘 받아주긴하는데 잉크 테가 뜨는건 목도하지 못함
2. 호보니치테쵸 a6사이즈
- 토모에리버 종이에 대한 로망이 있음 나도 잉크 테 뜨는거 보고싶다
- 얘를 사면 매일 일기를 쓰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
- 존잘님덜처럼 아기자기한 테쵸로 꾸며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
- 커버 + 커버온커버 라는 조합이 처음엔 웃겼는데 계속 보다보니 선녀같음
빨리 21년 다이어리사서 망한 20년 떠나보내고싶어
(21년이라고 더 나아지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