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쓸 다꾸 내지 꺼내느라
페이지 넘기다보면
예전에 다꾸한 페이지가
묘하게 비어보일때가 있는데
나는 넉넉하게
이것저것 붙여서 꾸미는 걸 좋아해서
밋밋하다 느낄때마다 덧붙이는 편이야
그러다가 예전에 꾸민
콘서트 다꾸페이지가 비어보여서
기억도 되살릴겸
콘서트 세트리스트를 적어두기로 결정!
그냥 적으면 심심하니까
미니북을 만들어서 붙여두기로 했어
미니북 제작과정은
유튜브 피치펀치에서 보고 따라함
마테랑 노트한장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 있음
콘서트 컬러 맞춰서
표지색도 정함! 핑!크!
아직 표지 앞에
콘서트 이름 안적었는데
검정 색연필이 없어서
나중에 적기로..
주로 사용한건 다이소 마테
이제 40 시작!
우선 표지 사진
아주 아주 작다
미니북 고정시키는 방법이
아직 안떠올라서
그냥 두면 저렇게 촥! 펴짐
나중에 다이어리에 붙일때
마테로 고정시키던가 해야겠다
내부 페이지 몇개 보면
마테를 찢어서
반딧불이 만들어 봤어
반딧불이 보이니..?ㅋㅋㅋ
글씨는 일부러 대충 휘갈겨서 써봄
저 네모난 마테도
다이소 체크리스트 마테
잘라서 붙인거!
오프닝곡, 1부, 솔로,
토크, 2부, 앵콜 이런식으로
부제목 쓸 때 썼어
미널미
예전에 덤으로 받았지만
한번도 안써봤던거
이번에 요리조리 잘라서 써봄
판스 처음 써봐
아파
이거도 다이소 마테
요일마테를
알파벳별로 잘라서 꾸밈
미니북이라
금방금방 공간이 채워져서
꾸미는 시간 진짜 얼마 안걸림
마지막 앵콜곡 페이지
크기 비교샷
얼른 미니북 표지 완성해서
다이어리에 붙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