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행사라서 어쩔 수 없이 갔는데
전엔 엄청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가보니 별로 그렇지도 않더라
깨작거리면 가족들이 신경쓸까봐 나름 부지런히 먹기는 했는데 전같이 다시 음식 못 먹는 사람처럼 미친듯이 많이 먹지는 못 함
일단 너무 짰어 단건 원체 싫어했고
예전에는 밀어넣고 봤는데 이제는 맛을 보면서 적당히 먹게 되더라
그래도 기왕 갔으니 살찌는거 덜 찔거 같은 거 계산 안 하고 편하게 먹었어
오늘은 운동도 소화시키는 정도만 할건데 먹어도 후회나 죄책감 느끼지 않으니까 맘이 좋다
저번 다이어트때 식이장애 생겨서 치료받고 몇년을 고통 받았었는데 이번 다이어트 중에는 그런 일이 없어서 진짜 좋아ㅜㅜ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어 나무묭 잘 하고 있다!!!!
다음주도 화이팅 해야지
다방덬들도 다들 건강하게 다이어트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