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좀 찌라고 엄청난 잔소리를 하신다 ㅠㅠ
고등학교 때 좀 많이 쪄서 168에 60kg 후반에서 70,, 사실 더 나갔을 수도 있어
그래서 다이어트를 계속 했는데
한 55정도 빼고 유지 하고 있다가
생활이 바쁘고 스트레스도 받다보니 살이 좀 빠진 것도 있고
운동도 계속 해주다보니
한 1년 전부터 50kg정도 빠지더니
더 빠져서 46에서 48정도 사이 왔다갔다 하거든.(요즘에는 거의 47kg)
그랬더니 난 별로 딱히 먹고 싶은 생각도 없는데 엄마는 먹으라고 화내시고...
내가 다른 곳도 많이 빠지긴 했지만 팔이 정말... 많이 빠졌어
아빠가 보면 항상 하는 소리가 뼈가 그냥 있는것 같다고 하고 그러시거든.(아빠 눈에 더 그래보이겠지)
처음에는 걱정하는 마음에 그러시는구나 하고 말았는데
계속 엄마, 아빠가 뭘 자꾸 먹으라고 강요하시니
내가 다 그걸로 스트레스 받고 있는중이야.
그렇다고 내가 안 먹는건 아닌데 엄마랑 아빠는 고등학교 때처럼 내가 먹었으면 하는 마음같아 ㅋㅋㅋ
엄마,아빠 마음은 잘 알겠는데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좀 받는건 어쩔 수 없는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