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로 정착해서 운동하고 있는 덬이야.
헬스가 나한테는 좀 부담스러워서 피티 할 때도 매번 큰 마음 먹고 가야 했고
아무리 피티해도 혼자 웨이트가 잘 안되더라고.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러다 필라테스 시작하고 1대1만 60회 하고 지금은 1대1이랑 그룹 병행하는데
처음으로 운동 가는게 부담스럽지 않고 재밌었거든.
자세교정도 많이 되고 특히 거북목에 엄청 효과봤어. 허리 아팠는데 지금은 허리도 괜찮고.
근데 오래 하다 보니까 살짝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 같기도 해서
필테 횟수 줄이고 요가를 한 번 해볼까 생각했거든.
하지만 요가는 너무 인포가 없더라고 ㅠㅠ
발리 갔을 때 며칠간 요가 클라스 들었었는데
필테 하다 해서 그런지 아쉬탕가도 제법 잘 따라가긴 했었어.
국내에선 안 들어봤고.
다만 허리가 좀 고질병인데 요가는 아무래도 선생님이 자세를 막 잡아주는 느낌은 아니었고,
허리 신전하는 자세가 많다보니 혹시 허리에 무리가는 건 아닌지 좀 고민이 되고
운동효과가 어느정도인지도 궁금해!
요기들 조언 해봐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 집 근처 센터 몇 찾아봤는데
요가도 종류가 넘 많더라고.. 힐링요가 이런 건 그냥 스트레치겠지? 아쉬탕가로 택해 들으면 되는 걸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