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꾸준히 해왔고 지금은 유지 중이지만
홈트 계속 해주고 그냥 먹는건
내가 워낙 단호박 고구마 야채 닭가슴살을 엄청 좋아해서
이 위주로 먹고 있거든.
근데 오늘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먹는데....
내가 원래 잘 먹어
다이어트를 6년~7년 가까이 하지만 양은 안 줄어.ㅋㅋㅋ
그냥 참는거거든. 면을 좋아하지만 말이지.
요즘 유지 중인데도 살이 좀 빠지기도 해서
(168에 지금 45아니면 46정도 나와.)
먹고 싶은 면 마음껏 오늘 먹어야지 하고
짜파게티 3개 끓여 먹음 ㅋㅋㅋㅋㅋ
그것도 막 배부른 느낌없이.ㅋㅋㅋㅋㅋ
원래 소면 3인분씩 삶아서 비벼먹고 그랬던 나덬
어디 안갔더라구.
엄마가 보시고 자기는 니가 다이어트 한다고 양이
줄어서 안 먹는 줄알았는데 참은거였냐며!!!!
놀람과 동시에 이제부터 많이 다 먹으라며....
근데 단호박도 고구마도 야채도
10kg단위로 사서 먹는 나덬 이거든 ㅋㅋㅋㅋㅋ
그저 면을 참았을뿐.
하여튼 오랜만에 예전처럼 면을 선처럼 쌓아서 먹으니
좋더라구 ㅎㅎㅎ
엄마는 그후부터 자꾸 나한테 뭐 주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