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 166에 64키로로 13년을 살았어
중간 중간 운동 안하고 술 한 달 내리 먹어서 살이 확쪄도 다시 64로 돌아오고 다이어트해서 살이 좀 빠져도 60안으로들어간 적 없고 어느샌가64...ㅋㅋㅋ근데 그제어제오늘 계속 59.8kg야ㅠㅠ
60보다 0.2 모자란 몸무게지만 나는 13년만에 처음보는 5자라서 너무 신나 지금!!
내가 단건 절대 안먹거든 사탕껌아이스크림초콜렛 이런거 절대 안먹어,, 음료수도 안먹구 빵 피자 햄버거도 싫어해ㅠ커피도 안먹구
마카롱은 태어나서 먹어본적도 없음ㅋㅋㅋㅋㅋ
뼛속부터 한국인이라 한식아님 밥 절대 안먹구
맵고 짠거 환장함 특히 국물ㅠㅜㅠ
국물이랑 김치 없으면 밥을 아예못 먹고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국밥충이야..
심지어 나는 치킨 먹을때도 김치랑 미역국 먹고 그럼ㅎ
게다가 라면을 일주일에 3번씩 먹었어ㅋㅋㅋ
(라면 만든 사람 노벨상 줘야됨ㄹㅇ)
그리고 제일 심각한게 애주가라서 술을 거의 맨날 마셨어ㅜㅜ
다행인게 그래도 운동하는 습관은 있어서 일주일에 3-4번은 헬스장가서 30분 정도는 땀 뻘뻘 날 정도로 뛰고 그랬거든
근데 이게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먹는게 저러니까 운동해도 배가 일상 생활이 불편 할 정도로 이상한 모양으로 살이 붙더라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다이어트 성공하고싶어서 급 시작했어
1. 처음 이틀은 단식함. 물만 마심
2. 그 후부터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만 먹음
3. 국물 3숟갈 이상 안먹었고 밥 대신 두부 먹고 김치는 씻어 먹음
4. 다이어트방에 식단 글 정주행해서 몸에 좋고 살 안찐다는 음식만 목숨을 연명한다는 느낌으로 먹음
5. 쿠팡에서 물 사서 하루에 2리터짜리 한통씩 마심
(물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나 피부 개좋아짐)
6. 유튜브에 한달만에 ~키로 뺐다 이런 류 동영상 다 찾아서 봄
7. 근력은 팔뚝이면 "팔뚝 빼는 운동", 뱃살이면 "뱃살 빼는 운동"이런식으로 유튜브에 부위치고 조회수 높은것들로 15분 안넘는 영상 따라함
8. 헬스장 안열어서 유산소는 땅끄 칼소폭으로하거나 그 2주에 10키로 빼는춤으로 대체
9. 배고플때마다 지그재그,무신사 들어가서 입고싶은옷 즐찾해놓구 살빼서 입고 싶은 옷 계속 봄
10. 운동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노래들으면서 한강 2시간정도 걸음
11. 지금 입는 옷 보다 한치수 작은 바지 사놓고 입어보기
(보름 전엔 허버지에 끼던 옷이 다들어가서 잠궈가지더라ㅜㅜ)
12. 보름동안 술 끊었고 친구들도 안만남
13. 요가링 끼고 집 돌아다님
이렇게 오늘도 계속 계속하는중이야. 아직까지 뭐 머리가 많이 빠진다거나 피부가 쳐진다거나 그런 부작용은 없구 그냥 기뻐ㅠㅠ
기분이 좋아ㅜㅜㅡㅠ
솔직히 1~13번 중에 뭐가 제일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었는진 모르겠어. 근데 다 연결되어있는거 같아.
적게 먹어야하니까 더 건강한 음식 찾게되고 물 많이 마시게 되고
그러다 보니 운동도 하게 되고 살이 빠지는거 같으니까 이쁜 옷 입을 수 있게되구,,,! 작은 것 부터 시작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
지금 이 상태로 10월 말까지 빡세게 하려구!! 이번 추석이 고비인데 진짜 마음 독하게 먹으려해.
비포 애프터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확실한건 기분하나는 진짜 확실하게 째져ㅜㅜㅜㅡㅠ개조아,,,,
누군가도 내 글을 읽고 다이어트 시작해서 느껴봤음 싶어서 써봤오!!!!
다들 화이팅하자❤❤
중간 중간 운동 안하고 술 한 달 내리 먹어서 살이 확쪄도 다시 64로 돌아오고 다이어트해서 살이 좀 빠져도 60안으로들어간 적 없고 어느샌가64...ㅋㅋㅋ근데 그제어제오늘 계속 59.8kg야ㅠㅠ
60보다 0.2 모자란 몸무게지만 나는 13년만에 처음보는 5자라서 너무 신나 지금!!
내가 단건 절대 안먹거든 사탕껌아이스크림초콜렛 이런거 절대 안먹어,, 음료수도 안먹구 빵 피자 햄버거도 싫어해ㅠ커피도 안먹구
마카롱은 태어나서 먹어본적도 없음ㅋㅋㅋㅋㅋ
뼛속부터 한국인이라 한식아님 밥 절대 안먹구
맵고 짠거 환장함 특히 국물ㅠㅜㅠ
국물이랑 김치 없으면 밥을 아예못 먹고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국밥충이야..
심지어 나는 치킨 먹을때도 김치랑 미역국 먹고 그럼ㅎ
게다가 라면을 일주일에 3번씩 먹었어ㅋㅋㅋ
(라면 만든 사람 노벨상 줘야됨ㄹㅇ)
그리고 제일 심각한게 애주가라서 술을 거의 맨날 마셨어ㅜㅜ
다행인게 그래도 운동하는 습관은 있어서 일주일에 3-4번은 헬스장가서 30분 정도는 땀 뻘뻘 날 정도로 뛰고 그랬거든
근데 이게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먹는게 저러니까 운동해도 배가 일상 생활이 불편 할 정도로 이상한 모양으로 살이 붙더라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다이어트 성공하고싶어서 급 시작했어
1. 처음 이틀은 단식함. 물만 마심
2. 그 후부터 어지럽지 않을 정도로만 먹음
3. 국물 3숟갈 이상 안먹었고 밥 대신 두부 먹고 김치는 씻어 먹음
4. 다이어트방에 식단 글 정주행해서 몸에 좋고 살 안찐다는 음식만 목숨을 연명한다는 느낌으로 먹음
5. 쿠팡에서 물 사서 하루에 2리터짜리 한통씩 마심
(물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나 피부 개좋아짐)
6. 유튜브에 한달만에 ~키로 뺐다 이런 류 동영상 다 찾아서 봄
7. 근력은 팔뚝이면 "팔뚝 빼는 운동", 뱃살이면 "뱃살 빼는 운동"이런식으로 유튜브에 부위치고 조회수 높은것들로 15분 안넘는 영상 따라함
8. 헬스장 안열어서 유산소는 땅끄 칼소폭으로하거나 그 2주에 10키로 빼는춤으로 대체
9. 배고플때마다 지그재그,무신사 들어가서 입고싶은옷 즐찾해놓구 살빼서 입고 싶은 옷 계속 봄
10. 운동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노래들으면서 한강 2시간정도 걸음
11. 지금 입는 옷 보다 한치수 작은 바지 사놓고 입어보기
(보름 전엔 허버지에 끼던 옷이 다들어가서 잠궈가지더라ㅜㅜ)
12. 보름동안 술 끊었고 친구들도 안만남
13. 요가링 끼고 집 돌아다님
이렇게 오늘도 계속 계속하는중이야. 아직까지 뭐 머리가 많이 빠진다거나 피부가 쳐진다거나 그런 부작용은 없구 그냥 기뻐ㅠㅠ
기분이 좋아ㅜㅜㅡㅠ
솔직히 1~13번 중에 뭐가 제일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었는진 모르겠어. 근데 다 연결되어있는거 같아.
적게 먹어야하니까 더 건강한 음식 찾게되고 물 많이 마시게 되고
그러다 보니 운동도 하게 되고 살이 빠지는거 같으니까 이쁜 옷 입을 수 있게되구,,,! 작은 것 부터 시작하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
지금 이 상태로 10월 말까지 빡세게 하려구!! 이번 추석이 고비인데 진짜 마음 독하게 먹으려해.
비포 애프터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확실한건 기분하나는 진짜 확실하게 째져ㅜㅜㅜㅡㅠ개조아,,,,
누군가도 내 글을 읽고 다이어트 시작해서 느껴봤음 싶어서 써봤오!!!!
다들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