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꾸준히 식이, 운동하는 데 동기 부여를 위해서 글로 남겨둔당
56.8 → 53.8
최근 3년간 평균 160/57 유지
연초만 되면 행사 자리 많아서 61까지 거침없이 올라갔다가 여름이면 57 근처로 오길 반복했음
근데 체지방률이 36.8% ㅋㅋㅋㅋㅋㅋㅋ
운동부족이라 근육량은 평균 이하에서 절대 변화 없고 체지방만 오르락내리락ㅠㅠ
이번 여름엔 맘 먹고 생활습관을 고쳐보기로 함 ㅠ
7월은 생활패턴 비슷비슷하게 유지해서 변화 거의 없었구, 7월 말부터 5주간 식이+운동했음.
식단은 주로
아점: 단호박, 쌈채소, 계란 2~3개 구워먹음 or 일반식 반찬, 사과 반개
늦점 겸 간식들: 요거트볼 (바나나 1개, 블루베리, 아로니아), 프로틴바 반개, 가끔 과일
저녁: 단호박, 샐러드 한대접, 일반식 반찬
운동후: 프로틴바 반개 or 물만 마시다 잠
일반식 반찬은 다른 자잘한 반찬을 먹은 게 아니라
주 단백질원 겸 지방... 생선구이, 소고기 구운 거, 닭볶음탕, 버섯볶음 등을 양 조절해서 먹었고
영양비율은 주로 탄수 100~110 단백질 60~70 전체 1300 정도 먹음
치팅은 늦점 대신 에그마요빵 먹은 날, 저녁 대신 샤브샤브 외식, 옛날통닭 먹은 날 이케 뿐이었음
맞다 통닭 먹은 다음 날 탈났었음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이 너는 이제 치킨을 못 먹는 몸이 되었다고 어찌나 놀리던지..
운동은 주 5~6회
30분간 야외에서 빠른 걷기 + 계단 10층 올라서 집에 오기 + 물 마시고 홈트 30~40분
홈트는 땅끄 칼소폭, 걸쭉빠 조금씩 바꿔가면서 했고
지난 한주는 삐약스핏 급빠2 위주로 함
여태 눈바디만 하고 체중은 안 쟀었는데 9월이 된 김에 큰 맘 먹고 재봤어!
눈바디 상으로는 뱃살이 많이 들어갔고.. 허벅지 사이가 떨어짐
예전에 아침에 일어나 힘줬을 때 뱃살 = 지금 저녁에 잠 자기 전 뱃살
눈바디로 이만큼이면 얼마나 빠졌는지 궁금하기도 했고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쟀을 때 53.8이었당! (근데 아랫배와 달력을 보니 오늘내일쯤 생리할 듯...ㅎ)
내 체감상 인생에서 제일 건강했던 때는 53이었어 맨날 대학교 산 타던 시절ㅋㅋㅋㅋㅋ
생리 전 붓기 감안하면 53 비슷하게 도달한 거 같기도 하고..
앞으로도 한달간 체중 안 재려고 하는데, 체지방률 변화가 궁금해서 인바디는 재러가볼까 생각중이야
9, 10월은 점심 때 나가서 사먹어야 하거든
탄수를 좀 늘리려고 하는데 너무 탄수파티 할까봐 경계중임
아침은 좀 간단하게 먹고, 점심 일반식 반식,
간식은 프로틴바 반개랑 견과류 정도로 조절해보려구!
운동은 평소에 걷는 양을 좀 늘리고, 홈트 유지하는 방향으로..
목표는 내년 여름까지 건강하게 51~52 선 유지하는거야!!!!!! 알겠지 나레기 열심히 운동해라...
TMI) 무묭이가 다방에서 제일 좋아하는 글: 프로틴바 맛 후기, 추천글
덕분에 컴뱃 쿠키도우랑 신타 솔티드 잘 돌려먹었구.. 스크랩해둔 글 보면서 다른 맛 주문하러 간다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