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먹을거로 스트레스 풀어
근데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먹는 걸 찾는다는게 문제..
다이어트 빡시게 해서 몇번이고 성공시켜봤지만
요요 오는 건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서는 스트레스 때문에
먹을걸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거?
이유는 학업도 있고 가족, 인간관계 등등 원인도 엄청 다양해
무엇보다 요요 오면서 제일 슬펐던 건
내가 이렇게 몸매 관리도 못하고 참는 거 하나 못하는 의지박약이었나가 아니라
나란 인간은 스트레스 관리에 이만큼 취약한 사람이었구나
난 내 자신을 달래고 기분좋게 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란 게
음식으로만 풀 수 있구나 느껴져서 내 자신이 불쌍하고 한심해보이는 거?
내가 좋아하는 그 어떤 것도
영화보기, 책보기, 덕질하기 등등
내 행복을 채워주기엔 최대 50점밖에 안돼
음식이 더해지면 비로소 100점 되는 느낌?
근데 그 먹는 시간이 짧겐 2,3분 길겐 15분안쪽이니까
행복은 찰나이고 우울과 죄책감이 느껴지는 시간은 영겁처럼 느껴져
너무 슬프고 허무한 것 같아
그리고
먹고 싶은 거 못먹으면
진짜 심하게 현타가 와
막 장난이 아니라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진짜 왜 살지
내 이러려고 사나
진심 우울해지고
참으면 며칠이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결국엔 터지고..
스트레스 받을 땐 무조건 나 혼자 먹어
오로지 나 혼자만을 위한, 내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야
먹는다는 건
내가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 같아
근데 이게 계속 습관이 되고
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더더욱 심해지고
운동으로 커버가 될 수 있는 양도 아니고
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어
먹는 행위가 아니라 다른 행복을 찾는거
근데 나한텐 먹는 행위보다 큰 행복이 없어..
막 관련 책도 읽어보고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 팁들도 열심히 찾아보는데
그 순간 뿐이고
우울해질 땐 그것조차 머리에 안 들어와
진짜 참는거 하나 못하고
먹을 거 조절 못하는 내가
가끔은 인간 같지 않고 짐승 같고
지겨워
이렇게 평생 살고 싶지도 않고...
모르겠어
반대로 생각하면
내 인생에 단 하나의 낙이고
날 온전히 만족시키고 풍요롭게 하는게
음식밖에 없는 것 같아
먼가 글 쓰면서
인정하게 되니까 점점 초라해진다
스트레스 푸는 걸 먹는 걸로만 해결하는 나같은 덬한테
조언해줄 덬들 있을까?
아님 나처럼 살았는데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확 바뀐 덬들이나.
근데 스트레스받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먹는 걸 찾는다는게 문제..
다이어트 빡시게 해서 몇번이고 성공시켜봤지만
요요 오는 건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서는 스트레스 때문에
먹을걸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거?
이유는 학업도 있고 가족, 인간관계 등등 원인도 엄청 다양해
무엇보다 요요 오면서 제일 슬펐던 건
내가 이렇게 몸매 관리도 못하고 참는 거 하나 못하는 의지박약이었나가 아니라
나란 인간은 스트레스 관리에 이만큼 취약한 사람이었구나
난 내 자신을 달래고 기분좋게 하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란 게
음식으로만 풀 수 있구나 느껴져서 내 자신이 불쌍하고 한심해보이는 거?
내가 좋아하는 그 어떤 것도
영화보기, 책보기, 덕질하기 등등
내 행복을 채워주기엔 최대 50점밖에 안돼
음식이 더해지면 비로소 100점 되는 느낌?
근데 그 먹는 시간이 짧겐 2,3분 길겐 15분안쪽이니까
행복은 찰나이고 우울과 죄책감이 느껴지는 시간은 영겁처럼 느껴져
너무 슬프고 허무한 것 같아
그리고
먹고 싶은 거 못먹으면
진짜 심하게 현타가 와
막 장난이 아니라
먹고 싶은 거 못 먹으면 진짜 왜 살지
내 이러려고 사나
진심 우울해지고
참으면 며칠이고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결국엔 터지고..
스트레스 받을 땐 무조건 나 혼자 먹어
오로지 나 혼자만을 위한, 내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야
먹는다는 건
내가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 같아
근데 이게 계속 습관이 되고
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더더욱 심해지고
운동으로 커버가 될 수 있는 양도 아니고
마인드 컨트롤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어
먹는 행위가 아니라 다른 행복을 찾는거
근데 나한텐 먹는 행위보다 큰 행복이 없어..
막 관련 책도 읽어보고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 팁들도 열심히 찾아보는데
그 순간 뿐이고
우울해질 땐 그것조차 머리에 안 들어와
진짜 참는거 하나 못하고
먹을 거 조절 못하는 내가
가끔은 인간 같지 않고 짐승 같고
지겨워
이렇게 평생 살고 싶지도 않고...
모르겠어
반대로 생각하면
내 인생에 단 하나의 낙이고
날 온전히 만족시키고 풍요롭게 하는게
음식밖에 없는 것 같아
먼가 글 쓰면서
인정하게 되니까 점점 초라해진다
스트레스 푸는 걸 먹는 걸로만 해결하는 나같은 덬한테
조언해줄 덬들 있을까?
아님 나처럼 살았는데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확 바뀐 덬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