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 꿨는데 나는 꿈에서도 찐마데였던 것...

내가 갑자기 그롸비리 해외투어를 간다는 거야
허겁지겁 비행기 티켓 예매하고
그냥 핸드폰 지갑만 가방에 넣고 비행기 탔어

도착한 곳은 파리였는데
현지에서 급하게 뛰어다니면서 게스트하우스 구하고
콘서트 티켓도 현판으로 사곸ㅋㅋㅋㅋㅋ

딱 공연장 들어갔는데
한국인이 없고...다들 외국인들..6ㅅ6
조용히 자리에 앉아서 시작하기만을 기다렸다..

내 자리는 스탠딩 뒤쪽에 있는 좌석이였어
운이 좋았는지 우측 사이드 앞쪽이였음

공연이 시작하고 신나게 즐기고 있는데
멤버들이 뒤쪽 마데들도 만난다고
공연장 전체를 다같이 돌고 있었음
그러다가 멤버들이 내 앞을 지나가는데
도운이갘ㅋㅋㅋㅋ
눈이 완전 커져서 나를 보고 엌!!!!!!하고 놀라서
나도 똑같이 엌!!!!!! 하고 개놀람 왜 놀랐는지는 모름
한국인이 없어서 그랬나..

그리고 내 자리 앞에 동그란 단상이 세 개 있었는데
거기가 돌출무대 였나봐
공연 중에 갑자기 어두워져서 뭐지..? 했는데
조명이 켜지는데
갑자기 내 앞에 성진이가 기타치고????
아니 이게 무슨 일..? ㅇㅅㅇ??????
오른쪽엔 영현 왼쪽엔 도운이
완전 코 앞에서 넋놓고 보다가 공연 끝남

끝나고 밤이 되어 게하에 가는데 갑자기 현생이 생각남
비행기 표도 예매 안 했는데 당장 집에 어떻게 가지..?
돈도 없는데 어떡하지 ㅁㅊ나 국제미아되는건가ㅠㅠㅠㅠㅠ

이러고 세상 막막한 상황에서 잠에서 깼어

내가 쓰고도 이게 뭔 상황인가 싶네..^^.....

결론 : 콘서트 가고 싶다..6ㅅ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