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ILKJcsET-NM
내가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이거 되게 좋아해서 자주 들었거든?
근데 이 영상에서 흰색옷 남자 연주자분이 연주하는게 좀 이상해서 물어봐
58초 부분부터 시작하고
시작하는 부분부터 한템포 놓치고 건너뛰듯이 연주하는데
58초.부터 1분대에도 그렇고. 그뒤에도 그렇고
원래 저파트에 연주하는 그 음들이 있잖아?
근데 저 남자분은 계속 한음씩 놓치고 건너뛰면서 하더라고
말하는걸로 비유하면
오늘 (하) 늘이 (너) 무 이쁘네(요)
( ) 안에 있는 음절을 묵음처리 하듯이 연주해서
나는 늘 듣던 연주음에서 저 (음) 들이 자꾸 묵음처리되듯 밀리듯이 연주하니까
되게 약간 거슬리는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
근데 대부분 연주자들은 저렇게 연주하지 않던데
저분은 저렇게 연주하는게 자기식 해석이라서 저렇게 하는건가?
아니면 저렇게 연주하는 어떤 연주형태가 따로 있는건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