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서녀공략 600회까지 읽고 다시 쌓아두고 있는 중이었는데 미친 이게 드라마화되는게 그게 심지어 여주가 담송운에 남주가 종한량이라고????????? 도랐다 도랐어
들어왔는데 금심사옥...? 웬 처음 들어보는 제목 있어서 넘겼는데 그게 이거였다니...!!!!
차덬들아 서녀공략 존잼이다...
초반부에 뭔얘긴지 1도 모르겠고 관계도 모르겠고 그래서 니가 누구고 너는 또 누군데 싶겠지만 그냥 술술 읽으면서 여주가 시집갈 때까지만 버티면 된다!!!
서령의 냉한데 똑똑하고 이성적인데 점점 사랑꾼되는거 존잼이라고ㅠㅠㅠㅠ
여주도 머리 팽팽 잘돌아가고 센스갑이어서 포지션 확고해지고 어느 새 믿고 맡기는 십일낭 돼서 십일낭만 찾아대는거 존잼임ㅋㅋㅋ
부부가 쌍으로 머리가 좋다보니 서로 터놓고 얘기하고 상의하는거 존잼이고요.
사실 상황이 헬이다보니 여주나 남주나 서로에게 별 기대 안했는데 남주가 슬쩍 이런저런 얘기 해주니까 여주가 속으로 '오...? 솔직하네? 좋은 자세야' 생각하고 남주는 또 '오..? 다 알아듣네..?' 하면서 서로 스며드는 과정 개재밌어ㅋㅋ
와 근데 종한량이랑 담송운이면 싱크로율 괜찮다.
갑자기 기분 좋아졌어ㅋㅋㅋㅋ
지금 국내방영은 아직 안된거지? 찾아보니까 스틸컷들 예뻐서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