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원난성의 외진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와와라고합니다.
이렇게 생긴 착하고 너무나도 어른스러운 누나 나샹과, 엄마와, 할머니와, 강아지 밍밍과 함께 살고 있어요.
아빠는 도시로 돈을 벌러 나가셨어요.
우리 누나는 정말 나를 잘 챙겨줘요.
엄마가 해주신 삶은달걀을 안먹고 챙겨놨다가 하교하고 돌아온 누나한테 주면 저 먼저 먹으라고 한입도 줘요.
저는 정말 학교를 너무 가고 싶은데,
이렇게 줄을 타야지만 학교를 갈 수 있기에, 엄마는 누나만 학교 가는걸 허락하셨고
아빠한테 줄타기를 아직 배우지 않은 저는 엄마가 맨날 줄을 못타게 하세요.
그래서 제 꿈은 하루빨리 강을 지나는 다리가 생겨
누나와 걸어서 학교를 가는 것입니다.
근데 다리는 언제 생길지 모르고,
이렇게 공부를 하는 누나를 볼때면 저도 너무 학교에 가고 싶어요.
이미 학교에 입학할 나이도 지났거든요.
그래서 어느날 제 옷을 입힌 허수아비를 만들고
몰래 줄을 타고
누나가 다니는 학교로 갔어요.
몰래 창문 밖에서 누나가 듣는 수업을 몰래 듣다가
누나가 며칠전에 말했던 도시에서 오신 새로운 선생님한테 들키고 말았어요.
벽 보고 몰래 도망쳐서 집에 돌아오고 나서
들킬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가정방문으로 이 선생님이 우리 집에 찾아오셨어요!
저 어떡하죠?
바로 영화
와와의 학교가는 날 (走路上学).
몇년전에 영화관에서 보고 오늘 티비에서 vod로 있길래 봤는데
또 봐도 진짜 감동적인 영화야ㅠ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고
정말 감동적인 포인트가 아주 많은 영화야.
다들 기회되면 한번씩 보는거 추천해!
(처음으로 슼에 영업글? 아닌 영업글을 쓴건데 부족해도 이해해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