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떤 대단한 사건 전개 없이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고 거기에 대처하는 천월녀의
모습만으로도 재미가 있으니까 신기함
작가가 기본적으로 글빨이 참 좋다고 생각함 사소한 집안 일상으로 저런 재미를 뽑다니 하고 말이지
근데 이게 드라마로 하면 큰 사건이나 휘몰아 치는 전개같은게 전혀 없고 잠잠한 가운데
저런 세세한 내용을 훑을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또 천월 이런거는 당연히
안나올때니 그냥 당시 고대의 서녀의 출세기 정도인데 드라마가 잘 될지는 또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일단 기대작은 맞음 나에게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