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첫눈에 보고 호감생기고 몇번 부딪히면서 좋아졌는데 원수의 딸인거 알게돼서 거리 두는 상황인데
비서로 부려먹는것도 진짜 심하게 모욕주고 피말리게 괴롭힐수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진심 초딩 수준으로 걍 좋아서 괴롭히는 수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그래서 절대 좋아한다고는 말 못하는 상황인데
중반부였나 부엌에서 여주랑 남주동생(인데 친동생아니라 남주 좋아함)이랑 부엌에서 뭐 하다가 투닥투닥 싸우는 소리 나고 뭐가 깨지고 다치는 소리 나는데
밖에서 대화 듣던 남주가 뛰쳐들어와서 여주 손부터 얼싸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동생은 자기가 다쳤는데 남주가 자기는 안중에도 없어서 어이상실함
저 씬 너무 웃겼다고ㅠㅠㅠㅠ근데 내가 존나 좋아하는 설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