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는 2000년? 2001년? 즈음에 전 중국 북경, 내몽고, 상해/항주/소주, 계림, 쿤밍을 거쳐 동남아로 여행한 적이 있음
대체 그 시대에 어케 다녔냐고 물어봤더니 론니플래닛 영문판 들고 여행했대 ㅎㅎㅎ
돈 없는 학생이라 여행 내내 기차+버스만 탔다고
중국은 가기 전에 음식이름 메모해갔는데 그때 메모해갔던 음식들 전부다 요새도 한국인 입맛에 잘맞는 음식이라고 블로그에 다 올라와있다며
입맛은 안변한다고 웃으시더라
탕추리지(탕수육 느낌)
공바오지딩
위샹로쓰
미판(밥)
이렇게만 드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