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600년 생일을 맞이한다는 고궁. 그 고궁은 고궁 박물관장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이 바로 청춘이 아닐까... 싶다며
젊은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고궁이 되길 바란다며 고궁을 소개하는 고궁 박물원장.
그리고 자칫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줄 부들부들 노란 털의 엑죠틱 고양이 납셨다.
(뚱뚱한 거 아냐. 북경이 추워서 털찐 거야. 진짜야)
고궁에는 근 200 마리 정도의 고양이가 살고 있는데 덕분에 고궁에 쥐는 없다고... 모두들 고양이를 동료로 여긴단다
엑죠틱에 가까운 외모인데 ㅇㅅㅇ 황실의 고양이였든, 아니든 이제는 직업이 있는 엄연한 취업묘
그리고 저 고양이들 후임으로 들어온 신입 등륜이
등륜이 26세 가까워진 뒤에 새로운 직책이 늘었음. 어릴 때부터 고궁을 동경하며 살았지만 이런 직책이 늘게 될 줄은 본인도 몰랐음
이름하여 고궁 문화 개발원 비슷한 거.. 뭐 그런 거.
이 자금성으로 말할 거 같으면 세계에서 가장 큰 고궁 건축군이다.
근 6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1925년 이후 고궁박물관으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궁 고양이 어묘 루반
귀엽지만 쓰다듬어주는 거 안아주는 거 싫어함 ㅋ
다만 성격이 온순함. (진짜 싫으면 사람 패는 게 고양이... 등륜이 안 맞았으니 온순한 거임)
왠만한 닝겐보다 아는 거 많고 예쁘게 생긴 고양이 어묘 루반이 알려주는 고궁의 세계.
같이 들여다 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