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금은 좀 먼곳에 있고, 그 사람은 돌아올 수 없고
자기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준비가 안 되었다고
이게 그냥 이혼이면 허톈싱이 직진하는 거 좀 응원할 수 있겠는데
만약에 그게 사별이면 이별의 무게감이 너무 크지 않냐
어떻게 보면 샤오언이랑 아오란 헤어진 거 거의 생이별인데
이 장면 다시 보니까 만약에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샤오언이 그 말 했을 때
이 사람이 남편과 사별해서 나를 밀어내는 거구나 이런 생각이 0.1%는 들었을 거 같아
죽은 자기 남편 생각해서 날 도와준 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을 것 같고...
물론 이 대사만 보면 그런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허톈싱 직진할 만 했네... 뭐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