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가 호위무사인 등재형의 죽음 이후 각성해서 본격적으로 권력투쟁의 한복판으로 뛰어들어가잖아
근데 남주에게 호위무사가 어떤 존재야? 남주를 그렇게까지 분기탱천시킬 만큼 중요한 인물이었나?
감찰원 앞 비석에 새긴 자기 엄마의 위대한 사상이 바탕에 깔려있다고 하지만 논리가 좀 빈약하지 않나
내가 뛰엄뛰엄 봐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ㅎㅎ
초반에 남주 가족이나 주변인물들과 케미랑 카리스카 뿜뿜한 황제의 은근한 뒤통수 등등 코믹극일 때 재밌었는데
권력암투쪽으로는 이야기가 그렇게 쫄깃쫄깃하진 않네ㅠㅠ
남여주 멜러서사도 그냥 그렇고
여주가 좀 냉미녀과라 귀척하는 캐릭이랑 잘 안맞는거 같고 폐결핵 환자설정인데 건강해보이지 않냐ㅋㅋ
아무튼 북제로 빨리 가면 좋겠다
남장 여황제도 보고싶고 언빙운도 보고싶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