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마지막까지 손에 쥐고있던 위무선 그렇게 보내고
16년을 기다린거아냐ㅠㅠ
심지어 다들 죽었다고 혼마저 사라졌다고 했는데
남망기는 그저 기다렸자나ㅠㅠ 이런넘이 어딨냐ㅠㅠ
그 16년동안 거리를 지날때도
진열해둔 천자소보면서 위영생각나 한병 두병 집어오고8ㅅ8
땅에있는 개미만 봐도 벌받으면서 개미랑 놀던 위영생각할거같고ㅜㅠ
하얀 토끼만 봐도 운심부지처에서 같이 공부하던시절 생각날거같고ㅠ
사추 볼때마다 위영 생각날거같고ㅠㅠ
무슨 소란만 났다하면 혹시나 싶어서 가보고
그러는 와중에 위영 피리소리 들렸을때 무슨마음으로 달려갔을까싶고
8ㅅ8 남망기야남망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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