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조리있게 하는 편이 아니라 내 생각을 제대로 전달을 못하는게 너무 아쉽군.
개인적으로 진정령 위무선 테마 곡진진정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유는, 가사가 진정령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 담은거 같아서임.
어찌보면 진정령은 위무선 일대기라고 생각하는데, 위무선의 삶은 과거에 끝난거 같어.
헌사 후의 삶은 모현우의 삶을 빌려온거지.
위무선의 슬프고 괴로웠던 인생사가 결국 흘러간 옛이야기이고 강호인들의 한담이라고 하잖아.
억울했던 과거사와 숨겨진 이야기들을 위무선의 입장에서 풀어는 나가되, 해결은 남겨진 뒷사람들이 하는거.
아니, 뭐 마지막 손만 안 쓰고 해결은 위무선이 다 추리하고 하기는 했는데,
진짜 끝처리는 속아서 위무선을 오해했던 남겨졌던 사람들이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어.
아..설명 잘 못해서 속상쓰...
암튼 과거 삶이 너무 안됐어서 하늘이 한번 더 기회를 준거라 생각하고 은원은 잊고
이제 위무선이건 남망기건 온녕이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