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진정령 뒤에 남망기 3년 폐관 이유 찾아봄 (원작)
12,584 8
2019.08.21 20:00
12,584 8

소설 다 안 읽었고 부분 발췌로 급하게 읽은 거라 전후 사정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음

일단 계편흔의 전말을 위무선이 남희신을 통해 알게 되는 건 드라마와 같음

다만 소설에서는 관음묘 에피소드 때 위무선이 망기에 대한 태도를 불분명하게 대하니까

남희신이 드물게 빡쳐서 계편흔이 왜 생겼겠냐고, 정말 아무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물어봄


대충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 불야천 이후 위무선은 몸과 마음이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로 난장강으로 감

- 당시 3천의 적(세가 수사들)이 그를 토벌하려 좇고 있었음

- 남망기는 자신도 위무선이 부린 괴뢰들 때문에 부상을 입고도 피폐해진 채로

  난장강으로 향하는 위무선이 걱정돼서 피진에 의지한 채 겨우 따라감

- 당시 남희신은 기력이 쇠해 움직일 수 없었고 2시간 후에나 고소 남씨에게 돌아가 도움을 요청함

- 그런데 다른 가문이 먼저 위무선과 남망기를 좇으면 망기는 그들에 의해

  이릉노조의 동료로 간주되어 명성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고 최악의 경우엔 죽임을 당할 수도 있음

- 걱정된 남희신은 숙부 남계인과 망기에 대해 잘 아는 선배 30 명과 함께 비밀리에 수색함

- 어검으로 이틀이나 수색한 끝에야 이릉 경내에서 두 사람을 발견함

- 그때 망기는 위무선을 산속 동굴 안에 숨긴 채(지 아빠랑 이렇게나 똑같습니다ㅠㅠ)

  위무선을 살리려고 자신의 영력을 불어넣고 있었음

- 위무선은 그런 남망기한테 시종일관 꺼지라고(滚) 함

- 빡친 남계인이 망기한테 설명하라고 호통침

- 그러자 어릴 때 한 번도 반항하거나 대든 적 없는 (일명 선문 명사) 남망기가

  위무선을 위해 숙부한테 큰 소리로 대들 뿐만 아니라 고소 남씨 선배 수사들한테조차 칼을 겨눔

- 이 일로 30대의 채찍 형벌에 처해짐

  (서른 명의 선배 수사들한테 대들어서 30대임. 300대ㄴㄴ. 근데 한 대만 맞아도 사람 골로 갈 정도로 고통)

- 망기는 위무선을 난장강으로 돌려보낸 후 망가질 대로 망가진 몸으로 규훈석 앞에 꿇어앉아야 했음

- 동시에 면벽대죄(드라마 얼음동굴씬. 일명 폐관 벌칙)를 행해야 했는데 몸이 성치 않아서 실행하기 어려울 정도였음

- 당시 남계인과 남희신은 망기가 (문맥으로 볼 떄 망기가 무선을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있는 듯)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 알아서 더욱 화가 났음.

- 남희신은 위무선에게 모범생인 망기의 일생에서 유일하게 저지른 실수가 바로 당신이라며 화냄



이 일로 위무선은 과거로 돌아가 자신을 죽이고 싶어질 정도로 자책함ㅎㅎ..

계편흔과 관련한 원작은 이래. 저렇게 폐관 벌칙 받는 동안 난장강에 다른 세가들이 결국 몰려와서 토벌하는 거 같기는 함

드라마에 나왔던, 나중에 금광요가 소섭 새끼랑 난장강에 몰려와서 깽판칠 때

남망기가 막아서서 수색 안 하고 그냥 돌아갔고, 남망기가 이 일로 숙부한테 벌 받는 걸로 각색이 된 거 같음



bhsmW

위무선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열아홉의 망기였다고 함.. (찌통)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146 00:07 2,9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99,31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55,49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756,4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43,59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32,913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97 20.05.23 237,510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73,9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5419 잡담 혹시 오늘 뜬 아이치이 일부 예고편 한글자막 볼덬있음 여기서봐 2 01:04 221
475418 스퀘어 암조집흉(진건빈, 진약헌 주연) 예고편, 포스터 00:41 136
475417 잡담 영안여몽 주인지 이 개새끼야 스포 2 00:20 157
475416 잡담 하얼빈 급하긴 급한 모양인 듯 3 04.23 564
475415 잡담 공준 드라마 이거 제목좀 알려줘 (중국어 잘알덬 봐줘) 3 04.23 405
475414 스퀘어 주신×진곤 소속사 업데이트 2 04.23 299
475413 잡담 주걸륜 明明就 이 노래 좋다 1 04.23 113
475412 잡담 아이치이 선협류 말고 볼거 뭐있음? 6 04.23 303
475411 잡담 하얼빈1944 위시드 아님? 밑에 왜 뷰수 얘기를 하지 7 04.23 421
475410 잡담 태국에서 보보경심 리메이크한다고...? 9 04.23 517
475409 잡담 ㅇㅊㅂ 선업튀 변우석 진짜 인생캐같음ㅋ큐ㅠㅠ 3 04.23 337
475408 잡담 약 20일동안 위티비에서 11편 봄 2 04.23 307
475407 잡담 류타오 연기 환락송에서 ㄹㅇ 박살남 5 04.23 627
475406 잡담 내가 어디서 본 글인데 아직도 류시시가 저런 역활을 하고 있네 2 04.23 564
475405 잡담 류타오와 손려가 미월전에서 보인 연기 3 04.23 500
475404 잡담 ㅇㅊㅂ 선업튀 진짜 타임슬립 잘 말아주는 드라마같다ㅠㅠ 5 04.23 368
475403 잡담 백옥란장이나 그런 드라마계에서 유명한 상들은 다 원음으로 연기한 배우에게만 준 건가? 7 04.23 381
475402 잡담 중국은 성우더빙이 많던데 더빙 연기로 평가하는거 자체가 좀 이해안됨ㅋㅋ 6 04.23 399
475401 잡담 开始推理吧 류우녕 너무 귀여워 죽겠네 ㅋㅋ 2 04.23 250
475400 잡담 중연 딱 떠오르는 이미지하면 내가 다른 건 몰라도 선녀이미지하면 유역비는 알아 ㅋ 04.23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