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겁 얘기 나오는데 주인공이 묵연이래!! 와 사부 스토리가 있나봐!!!!!!! 하면서 좋아했거든
그런데 알고보니 싀푸한테는 첫사랑 비스무리한 마족 여인이 있다네..? 그것도 백천이랑 닮은 성격이라네?? (과거 시점부터니 나이상 백천이 소관을 닮은 거겠지만)
하고 나온 순간 음.... 나의 이 이율배반적인 마음은 뭐지
백천이 결국 야화를 택했지만 싀푸는 계속 백천 좋아해줬으면 하는 이 마음..
다른 여자랑 럽라라니 쵸큼... 그렇군요... 스러운 이 마음...
7만년간 디스크 조각모음 하듯 혼 하나하나 모아서 돌아오고 싶었던 이유가 백천인데 ㅜㅜ 딴 여자라니!!! 딴 여자라니!!!!!
물론 묵연도 살아온 세월이 몇십만년인데 여자가 없었겠냐 싶지만
그래도 난 묵연이 이성적인 느낌 가졌던 대상은 백천만 이었으면... 좋겠다 ㅋㅋㅋ 싶은 생각이 급!!들더라고
그럼 내가 좋아하는 건 '사음을 좋아하는 묵연' 인가? 하는 궁금증도 동시에..!
아직! 보리겁은 까보지도 않은 이야기지만 그냥 저 보리겁 소식이 뭔지 들었을 때 저런 생각이 확 들었음
펼쳐보면 더 좋은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암튼.. 지금까진... 뭐...그렇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