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인데 내가 이사 가는 바람에 정말 오랜만에 만난 거였어.
거의 10년만에 만났는데 왠지 전보다 많이 마른 느낌이었거든.
(이때는 코로나 바이러스 터지기 전이니까 이번 일 때문에 힘들어서 빠진 건 아닐 거고)
근데 이번에 코로나19 터지고 나서 질본 근무하시는 분들 힘들겠다 생각하니까
자연히 이 친구도 떠오르더라고. 안 그래도 마른 애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을까 싶고.
내 친구 포함해서 질본 직원분들, 검역 관리 관계자분들
그리고 그 외 많은 분들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엄청 애쓰고 계실 텐데 이분들 위해서라도
얼른 이 일이 진정되고 끝났음 좋겠고 다들 힘내셨음 좋겠음ㅜㅜ
진짜 코로나19 언제 끝나....... 이런 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