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본방 회차까지 나온거만 정리해보자면
남주는 전쟁의 신으로 세계관 내에서 존나 센 신선인데 5만년 전에 마군 봉인할 때 혼이 흩어질 정도로 힘들게 싸웠음
마군 봉인한 뒤 그 싸움 장소에서 아기를 발견하는데 봉인된 마군이 그 아기의 몸을 이용해서 부활하려고 하는걸
남주가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내서 막아줬기 때문에 아기는 목숨을 살리지만 대신 남주의 신력+ 마군의 마력이 아기에게 스며들어(?)
아기는 이 드라마 스토리의 키포인트가 되고 이 아기는 바로 여주임
남주는 그 후 전쟁 휴유증으로 긴 잠에 들게 되고 5만년 뒤 여주가 우연히 남주를 깨우게 됨
남주는 자기를 깨운 여주에게 뭔가 있는게 아닌가 싶어 자기 곁에 두고 살펴보고 평소 남주를 존경하며 우상으로 삼고 있었던 여주는
남주와 같이 지내게 되자 점점 존경하는 마음이 사랑으로 변하게 됨
겉으로 무뚝뚝해보이는 남주지만 자기 사람한테는 한없이 따뜻한 사람... 그걸 말로 표현하고 감정으로 드러내는게 큰 스타일은 아니지만
묵묵히 챙겨주는 뭐 그런거 있쟈나 그러면서 어느덧 자기를 열심히 따르는 여주를 보호?하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임
그러나....
남주를 깨울 수 있는 여주는 마찬가지로 마군도 깨울 수 있다는 얘기가 됨(두둥
그래서 남주는 여주를 죽이려고 함 그러나 실패하죠 어떻게 내 손으로 5만년 전 그 애기를 죽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자기만 아는 곳에 그 여주를 두고 끝까지 지켜보려고 하나.......
앞으로 이 두 사람을 맞이할 고난은 더 커지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데 앞으로 뭔가 더 있으면 더 있겟지 없을리는 없쟈나 근데 이미 풀린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미쳐버리겠음
나 진짜 쳐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인커플 진짜 철저하게 운명으로 엮인거고 찌통 장난 아닐거 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