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를 보고 가끔씩 이 드라마가 생각날 때마다 한 순간에 모든 가족들이 시신도 못 찾고 없어져버린 아키라에게 너무 과몰입하면서 감정이입이 되는데
그러다 보면 진짜 가슴이 먹먹하다 못해 답답해질 정도로 마음이 아파져
특히 드라마가 2011년에서 2015년으로 아키라의 대학생활이 한번에 넘어가버리고 또 2015년에서 2018년으로 아키라의 회사 생활이 또 바로 넘어가는데
이 때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러 다니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아키라의 8년이나 되는 세월을 상상하다보면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너무 힘들어지는 것 같음
너무 좋아해서 여러 번 보고는 있는데 해피엔딩이긴 하지만 진짜 볼 때마다 너무 슬픈 드라마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