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인터뷰해야됐어서 촬영팀도 우리집 와야됐었고 밀착카메라처럼 내내 엄마랑 나랑 찍어야 됐어서
솔직히 왜 찍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얼굴 팔리는것도 싫었고 했는데
엄마가 좋은 경험이라고 한번 해보자고 해서 어쩔수 없이 촬영허락하고 했는데
돌아가시니까 너무 큰 재산이더라고 그게 ㄹㅇ 남은게 그것밖에 없었어 내가 그래서 제작진분들한테 엄청 고마웠었음
내가 진짜 자칫 잘못하고 그 다큐멘터리 영상이 날라갈까봐 외장하드 여러개 있는데 다 3개는 복사해넣은듯ㅋㅋㅋ ㅠㅠ
그냥 방금 세상을 떠난 딸을 VR로 만나는 다큐멘터리 보고 생각나서 쓴 뻘글ㅋㅋ 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할머니 엄마 나 이렇게 살았는데 그 다큐멘터리에 할머니는 죽어도 하기 싫다고해서 할머니 모습이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