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호감과 팬과의 갭은 그거거든
그래서 난 호감에서 덕질로 넘어가는게 좀 어려움
살면서 지금까지 덕질 시작하고 하고 있는게 딱 2개고 그 2개가 애들이랑 어떤 스포츠팀인데 그 팀의 올드팬분이 말씀해주신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내가 덕질하던 팀이 그 당시 최악이였는데 그 팀을 50년 응원한 어떤 할아버지가 해주신 말이 무슨일이 있든 어쨌든 저쨌든 평생 내 팀이고 어떤 불평들은 언제나 나오기 마련이니 응원을 해주는게 내가 팬으로서 할 일이고 그게 날 더 행복하게 해주니 행복하게 응원만 하신다고 하더라구
그 당시 나도 약간의 부정적인 마음은 갖고 있던터라 반성하게 됨
그 후에 애들 덕질 시작했고 애들한테도 그 팀한테도 저 기조로 덕질하고 있어서 되게 평안하게 행복하게 덕질하고 있어
반짝 애들 응원할거 아니고 애들 평생 응원할거니깐
암튼 방탄 너무 사랑하고 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