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을 태우는 장면이 타임루프를 상징하는 것중에 하나일것 같다는 글 보고 하게 된 궁예인데...
조각상과 키스 후 나오는 장면
처음에 저 거울 위의 man muss noch chaos in sich haben um einen tanzenden stern gebären zu können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한다 라는 구절이 나옴
분명 이때는 백합꽃이 거울에 그대로 비춰 져 있음.
석진이는 그저 행복하기만을 원해서 나머지 6명에게 불행,혼돈이 일어나면 바로 타임리프를 했었지만 잘못되었다는것..
태형이는 이를 막는, 깨우치는 역할인거지
역시 man muss noch chaos in sich haben um einen tanzenden stern gebären zu können 이구절은 태형이 컨포 사진 뒤에도 있었고..
뭔가 분위기도 보라보라함..
컨포 사진중에 태형이가 거울보며 찍는 컷도 있었지
마지막 장면에서
석진이가 거울에 비친 백합을 본 순간 보라색 꽃으로 비춰짐. 저 꽃은 리아트리스인데,
백합의 많은 의미중.. 순결, 순수함, 태어남.
리아트리스는 = 타오르는 별이라는 별칭, 꽃말은 행복, 축복, 만족을 계속해서 다시 시도하려 한다라는 뜻이 있음. 즉 석진이가 하고있는 타임루프.
석진이가 백합(6개의 꽃잎으로 상징되는 나머지 6명) 을 태워서 리아트리스(별)로 만들지만, 결국 이는 모순된 일임.
춤추는 별을 잉태하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내면에 혼돈을 지녀야한다 라는 의미와 뭔가 연결되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 거울 속 석진이의 얼굴이 금이 감
거울 안 리아트리스, 금가는 석진이의 얼굴로 보면 거울 안=타임루프의 거짓된 세계가 무너지는 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