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사회에 나온 네가 우리에게 궁금했던 것은, 아침 뭐 드셨어요. 뭐하고 계세요 같은 것.
우리의 일상이 궁금한 저 외로운 사람은, 그럼에도 문을 만들고 의자를 준비해. 여기로와 앉아. 괜찮아 같은 말을 건네.
미처 네 찻잔이 식는지도 몰랐던 나에게.
너는 아무렇지 않게 환하게, 웃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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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당신은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는 사람. 그저 자꾸 울컥이다가, 젖은 네 발을 닦을 수건을 찾는단 핑계를 대며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의 길은 묻지 않아도 돼.
그냥 네가, 젖지 않은 발로 춤을 췄음 좋겠어. 아니면, 함께 맞을까? 그것도 좋겠다.
https://twitter.com/jooniefighting/status/1268580343063273472?s=20
글이 너무 좋아서 같이 보고 싶어서 가져왔어
정국이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 곱씹어 보는데 마음이 계속 막 미어지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