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옛날에 철학책을 좀 자주 읽긴 했었는데
이해를 하면 좋겠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읽는 재미가 있었어
요즘은 그냥 글씨 읽는게 힘들어서 잘 읽지는 않는데 그냥 옛날 생각나서
철학책 그냥 그 철학가가 쓴 책으로 읽는 사람이 많이있을까 하고 궁금해서
나는 옛날에 메를로 퐁티책을 좀 읽었었고,
칸트도 조금 읽었어 비판 3서만, 에리히 프롬 소유냐 존재냐 라든가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같은거
이런걸 읽었다고 자랑할만큼 이해하지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읽었던 책이야. 두통과 함께...
근데 읽고나서는 뭔가 뿌뜻함이 있어. 이해와 별개로 (먼 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