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9 엔딩보다가 갑자기 감정이 확 북받쳐서 쓰는 글이야 ㅠㅠ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잖아..
보아언니도 많이 힘들었을테고, 그걸 지켜보는 점핑도 많이 힘들었을거야.
불과 얼마전까지도 다들 마음고생 찐하게 했잖어...
근데 오늘 909 엔딩을 보는데
보아언니 hope가 깔리면서
'주저앉아 울고 싶은 날도
함께 손잡고 눈물 흘리며 안아준다고'
이 부분에서..보아언니가 힘들어했을 때, 그리고 쩜핑들이 힘들어했을때가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데
맨 마지막에 보아사진나오고 아별봉이 나왔짢아
그때 딱 울컥한거야 ㅠㅠㅠ
뭔가...제작진한테 너무 큰 위로를 받은 느낌이었어.
그냥 뭔가 ㅠㅠ 자세히 설명할수가 없어... 너무 큰 위로를 받았어.
제작진들이 보아를 애정하는게 느껴지는데
보아를 사랑하는 점핑까지 애정해주는 느낌이라서..
보아랑 점핑들 고생했다고 공감해주는 느낌이라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ㅠㅠ
이게 뭐라고 20분쨰 눈물콧물나고있냐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암튼
보아 사랑해...
쩜핑 건강해...
구공구 함께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