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칙 이북도 있고 소장본도 있고 드씨는 세트구매했는데
사실 듣고 보기 전에 후기?추천 찾아봤었거든.

좋게 말하면 msg 팍팍 개존잼이고
나쁘게 말하면 용두사미라고 해서
일단 스페이드 다 듣고 소설을 봤는데
왜 저런 얘기 나온 줄 알겠더라고.


나쁜놈은 엿을 존나 처먹어야하는데
엿을 덜 쳐먹어서 용두사미라는 말이 나왔던 것 같아.

그리고 소설 읽을 때 클로버부분 엄청 지루했어.
거의 흐린 눈으로 읽은 듯?


근데 드씨에서 이런 부분이 각색이 잘 되고
브금이 잘 어우러져서 연출 짱짱 느낌이었어
특히 스페이드, 다이아, 클로버 마지막 트랙 엔딩곡 나왔을 때 너무 쩔어서
와 저 노래 꼭 오스트에 있어야한다!!!! 라고 주먹 꽉 쥠


하지만 씬은 도저히 내 취향 아니었다....
스페이드때부터 느꼈지만 정말 씬은 두 번은 안 듣는 듯ㅠㅠㅠㅠㅠ

사실 8 14 되게 쩐다 그래서 그랬는데... 음 그저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