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 치미는 토기를 손으로 틀어막고 계단을 내달렸다. 밖으로 뛰어나오고 나서야 먹은 빵을 전부 게워냈다. 허억거리며 차오른 눈물을 손으로 문질렀다. 조금 선명해진 시야에는 누군가가 먹다 버린 양꼬치가 보였다. 흙만 좀 털어내면 괜찮을 것도 같은데…….
문득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경멸스러웠다. 일부러 속 안의 것을 더 게워내고 위액이 올라올 때까지 구역질을 쏟아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양꼬치를 운동화로 짓밟았다. 그것을 밟는 순간에도 굶주림에서 비롯된 내 안의 망설임에 흡사 울음 같은 웃음이 번져 나왔다.
반칙 5권 | 채팔이 저
리디북스에서 자세히 보기:
https://ridibooks.com/books/2259000366
양꼬치ㅠ0ㅠ
썩은 빵 먹고 속 다 게워내고 난 후에 보이는
누가 버린 양꼬치 보면서 순간의 갈등을 하고
그리고 양꼬치 짓밟아버리는...ㅜㅜ....
나 진짜 이 장면도 육포만큼 가슴 저려서 눈물터짐8ㅁ8
문득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경멸스러웠다. 일부러 속 안의 것을 더 게워내고 위액이 올라올 때까지 구역질을 쏟아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양꼬치를 운동화로 짓밟았다. 그것을 밟는 순간에도 굶주림에서 비롯된 내 안의 망설임에 흡사 울음 같은 웃음이 번져 나왔다.
반칙 5권 | 채팔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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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ㅠ0ㅠ
썩은 빵 먹고 속 다 게워내고 난 후에 보이는
누가 버린 양꼬치 보면서 순간의 갈등을 하고
그리고 양꼬치 짓밟아버리는...ㅜㅜ....
나 진짜 이 장면도 육포만큼 가슴 저려서 눈물터짐8ㅁ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