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한 열 보쯤 떨어진 거리에 꼭 네 살쯤 되었을 것 같은 사내아이가 양손에 돌을 가득 쥔 채로 씩씩대고 있었다. 산이 기가 막혀 주변을 살펴보니, 제 발밑에 작은 돌멩이가 두 개 떨어져 있었다. 저 아이가 돌을 던져 맞힌 것이 분명했다.
“절루 떨어져!”
아이는 짧은 발음으로 쏘아 대더니 다다다 달려와 산을 있는 힘껏 밀쳐 버렸다. 그렇게 센 힘도 아니었지만, 산은 어이가 없어서 그 힘에 밀려나고 말았다. 산의 허벅지만큼도 오지 않을 것 같은 작은 키의 사내아이가 찢어질 듯 눈을 치뜨고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개정판 | 불가역 8권 (완결) | 무공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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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우리 엄마 괴롭히지 마! 저리 가!”
사내아이가 그렇게 마지막으로 틱 쏘아붙이고는 강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냉큼 안겨들었다. 그리고 틈틈이 뒤를 돌아보며 산을 쏘아보기까지 했다. 산이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입술만 달싹이고 있자, 강은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만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매위, 아바마마께 그러면 못 쓴다.”
강이 사내아이를 단숨에 들어 올려 품에 안았다. 그리고 그 아이의 등을 도닥여 주었다.
“저 사람이 엄마 괴롭혔어요. 그래서 윤이가 혼내 줬어.”
개정판 | 불가역 8권 (완결) | 무공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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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키는 갓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 열 보쯤 떨어진 거리에 꼭 네 살쯤 되었을 것 같은 사내아이가 양손에 돌을 가득 쥔 채로 씩씩대고 있었다. 산이 기가 막혀 주변을 살펴보니, 제 발밑에 작은 돌멩이가 두 개 떨어져 있었다. 저 아이가 돌을 던져 맞힌 것이 분명했다.
“절루 떨어져!”
아이는 짧은 발음으로 쏘아 대더니 다다다 달려와 산을 있는 힘껏 밀쳐 버렸다. 그렇게 센 힘도 아니었지만, 산은 어이가 없어서 그 힘에 밀려나고 말았다. 산의 허벅지만큼도 오지 않을 것 같은 작은 키의 사내아이가 찢어질 듯 눈을 치뜨고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개정판 | 불가역 8권 (완결) | 무공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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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우리 엄마 괴롭히지 마! 저리 가!”
사내아이가 그렇게 마지막으로 틱 쏘아붙이고는 강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냉큼 안겨들었다. 그리고 틈틈이 뒤를 돌아보며 산을 쏘아보기까지 했다. 산이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입술만 달싹이고 있자, 강은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만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매위, 아바마마께 그러면 못 쓴다.”
강이 사내아이를 단숨에 들어 올려 품에 안았다. 그리고 그 아이의 등을 도닥여 주었다.
“저 사람이 엄마 괴롭혔어요. 그래서 윤이가 혼내 줬어.”
개정판 | 불가역 8권 (완결) | 무공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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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지키는 갓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