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기사 : https://post.tv-asahi.co.jp/post-166583/

10월 22일 (금)부터 시작하는 금요 나이트 드라마 『와다가의 남자들』 (테레비아사히 계, 매주 금요일 밤 11:15~심야 0:15 ※ 일부 지역 제외)

 

본 작품은 아들은 인터넷 뉴스 기자, 아버지는 TV 방송국 보도맨, 할아버지는 신문기자라는 묘하게 드문 “3세대 매스컴 일가”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색 홈드라마이다.

 

주인공이자 인터넷 뉴스 기자인 “아들” 와다 유우를 연기하는 건 아이바 마사키 씨. 그리고 TV 방송국 보도맨 “아버지” 와다 슈헤이는 사사키 쿠라노스케 씨, 신문기자인 “할아버지” 와다 히로시는 단타 야스노리 씨가 연기합니다.

 

마침내 시작일이 임박한 본 작품에서 “가족”을 사이로 ‘보도’ ‘매스컴’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직업(仕事)론이 섞인다.

 

그래서 이번에 와다 슈헤이 역의 사사키 쿠라노스케 씨를 인터뷰! 일에 대한 가치관 (직업관)이나 사생활까지 들려주었다.

 

올해 2021년 여름 이후만으로 영화, 주연 드라마, 주연 무대 및 출연작이 계속되고 있는 사사키 씨. 바쁜 나날 속, 사생활은 어떻게 보내고 있으신가요?

 

--- 무척 바쁘실 것 같은데요, 재충전이나 온오프를 위해 하고 있는 게 있나요?

‘음, 전혀 없네요 (웃음). 역시 근력 같은 게 떨어지고 있으니까 운동해야지 하고 생각은 하는데, 근육 트레이닝을 좋아하지 않아서… 애초에 땀 흘리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요 (웃음) 그래서 수영장에 가는 경우는 있어요. 수영장이라면 땀 흘려도 모르고 끝난 뒤에 목욕하면 기분이 좋아요. 그 정도네요.’

 

--- 그렇다는 건, 그 팔 굵기는 자연스럽게 두꺼워진 건가요?

‘그렇네요 (웃음). 예전부터 (팔뚝 굵네 라고) 듣긴 했지만, 특별히 무얼 하진 않았어요. 한다고 치면 연극 정도네요.’

 

--- 연극은 확실이 큰 스포츠네요! 취미는 있나요?

‘음, 수영장 정도가 고작… 음악도 그렇게 듣는 편이 아니고, TV도 항상 키는 타입도 아닌 데다 영화는 보지만 별로 (보러) 가지 않고 소설도 거의 읽지 않아요…’

 

--- 그렇다는 건, 설령 밀착 (취재)를 한다고 해도…?

‘정말 지루할 겁니다 (웃음)’

 

스스로 “정말 지루할 거예요”라고 말하는 사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사사키 쿠라노스케 씨. 그러면 장기간 제일선에서 활약하면서, 일을 마주하는 법이 변했을까.

 

--- 30대나 40대 시절과 비교해 일을 마주하는 법이나 생각이 변했나요?

‘자신이 성장했냐고 한다면 그렇지는 않은 거 같아요. 20대 시절은 극단에서 연극만 했고, 30세가 되어 도쿄로 오고 영상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각각의 작품을 대하는 스탠스는 변하지 않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포기”할 수 있게 되었네요.’

 

---포기한다? 그건 무슨 의미인가요?

‘포기하지 않고 똑바로 마주하려고 열심히 묵묵히 애쓰는 것도 있지만 그건 무리한 것이기도 해요. 그럴 땐 이건 (바로) 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포기하고 샛길이나 돌아가는 길을 떠올리게 되었어요. 이걸로 정말 좋을진 알 수 없지만요 (웃음)’

 

◆실은 엄청난 “여행 애호가” ‘저녁에 정해서 다음날 아침 해외에 가는 경우도 있다’

독특한 표현으로 자신의 성장을 나타낸 사사키 상. 사생활에 좀 더 다가가려고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자, 드디어 ‘여행’이라는 취미가 판명되었다! 여행에서도 “우회로”가 좋은 듯한…

 

---만약 지금 1개월 정도 장기 오프가 주어진다면, 무얼 하고 싶나요?

‘철도여행, 일까요’

 

---“어른”스럽게 보내시네요!

‘시간이 충분하면 비행기가 아닌 철도 여행이 좋지 않을까. 일본 (국내)도 물론 좋지만 만약 해외에 갈 수 있게 되면 러시아 극동부터 쭉 유럽 쪽까지 간다면 재밌을 거예요. ‘도중의 경치, 계속 같은디!’ 이런 생각을 하면서 (웃음). 이런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여행은 혼자서도 가는 타입인가요?

‘완전 갈 수 있어요! 그도 그럴게, 어느 날 저녁에 (가는 걸) 정해서 다음날 아침엔 해외로 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굉장한 행동력이네요! 그러면 제일의 취미는 여행인 거 아닐까요?

‘그럴지도 모르죠 (웃음). 재밌거든요, 역시. 예를 들어 (해외에서) 식사를 할 때 “이 러시아어 모르겠는데, 이 독일어 잘 모르겠어”같이 생각하면서 주문하면 밥 위에 대량의 샐러드가 올려져 있는 것이 나와선 그것도 소스가 엄청 뿌려져 있고 (웃음)

이 양은 먹을 수 없겠는데…라고 생각하지만 그 점이 재밌어. 그런 실패랄까 해프닝이랄까. 일본에 있음 그런 실패는 저지르지 않으니까. “(배) 빵빵해”라고 생각하면서 웃는 거죠.’

 

---그렇군요 (웃음). 여행은 어떤 걸 인풋 하러 가는 스탠스인가요?

‘그런 것보단 재충전한다고 할까 의식을 바꾼다고 할까. 자신의 사고는 좀처럼 바뀌지 않으니까 (여행에서 강제로) 환경을 바꾸는 걸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도 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무리하게 다른 환경에 자신이 처해진다면 결국 많은 것을 알아챌 수 있으니까요.’

 

<인터뷰 : 와다 유우 (바즈토피)>

 

※방송 정보 : 『와다가의 남자들』

2021년 10월 22일 (금) 시작! 매주 금요일 밤 11:15~심야 0:15, 테레비아사히 계 (일부 지역은 방송 시간이 다릅니다)

의오역 있음

월루하다 번역한 거였는데

이제 올려봄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