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온세상 사람들 다 일하는거같은 느낌
한친구가 취업했는데 왜 축하해줘야될 일인데 이렇게 쓰리고 속상하지
다들 연애도하고 일도 하는데
나는 모쏠에 퇴사하고 벌써 1년반 지나서 자신감도 없는지 오래고
사람만나는것도 싫고 뭔가를 도전하는것도 이제는 지친다
내가 진짜 많이 부족하고 보는눈도없는 인간쓰레기같아
사실 취업하고싶은 곳이나 꿈이 없어서 오래버티면서 일하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더 초라하게 느껴지는것도 있어
생각해보면 나는 끈기도 없는편이거든 금방 실증내고 직업으로 뭘 해야될지도
취준을 하는것도 돈이없고 나먹고 살거 사고 덕질할거 병월갈거 ㅜㅜㅜㅜㅜㅜ 벌어야되니까 싫어도 해야되서 하고있는거고
남하고 비교한다고 뭐가 막달라지는것도 아닌데
나도모르게 눈에 보여지는거랑 듣는게 있으니까 자꾸 비교하게되고 내 상황보다 나아보이고 그래 엉 ㅜㅜㅜ
요즘 뭘해도흥미없고 그냥 음 쉽게우울해져서 큰일이야